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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5동 서만섭 할아버지 별세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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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3-10-25 15:48 작성자| 마리의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2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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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군정서 창설자 서일 총재의 손자 서만섭 씨가 돌아가셨다.

2021년 서일 총재의 손자와 최운산 장군의 손녀가 처음 만나 110년 전의 역사를 확인했다. 

비록 100년 넘은 세월의 강이 있지만 이제부터라도 

두 역사적 인물의 삶과 역사를 함께 찾아가기로 했는데 

아흔 중반의 그가 먼저 떠났다. 

이제 우리 손자 세대가 떠날 순서라고 일깨운다.

1911년 북간도로 건너온 서일과 현천묵의 가족을 만난 

최운산은 자신의 사유지 서대파를 내어주었다. 서일은 그곳에서 대종교를 중광했다. 

서일과 최운산은 1919년 대종교 조직을 기반으로 북로군정서를 창설했다. 

비용은 최운산 장군이 감당했다. 

서일의 가문에서는 이 내용을 잘 알고 있었다. 

손자 서만섭씨를 통해 이 가족사를 들을 수 있어 감사했다.

서일 총재의 증손자 서희우 씨가 그동안 한국말이 많이 늘었다. 

북간도 무장투쟁사를 바로 세우는 일에 힘을 보태자고 손을 잡았다.

아래 글은 서만섭씨를 만났던 이야기다.



105동 서만섭 할아버지 별세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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