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내일을 그리다

제목| 60년은 넘게 걸렸지요

페이지 정보

날짜|23-09-09 17:49 작성자| 마리의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193회 댓글|0건

본문

60년은 넘게 걸렸지요

피카소가 강변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팬을 들어 냅킨에 무언가를 끄적이며 그리기 시작했고
그것을 다른 테이블의 한 여인은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내 피카소는 자리를 정리하고 일어섰습니다.

냅킨은 옆에 있는 쓰레기통에 넣으려는 듯했습니다.

보고 있던 여인은 피카소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그 냅킨을 저네게 주시겠습니까? 사례는 하겠습니다.
피카소는 그 여인에게 말했습니다.
그래요? 그럼, 2만 달러를 내야 합니다. (한화 약 2,500만 원)
여인은 놀랐습니다. 짧은 시간에 냅킨에 그린 그림이 2만 달러라니요.

그래서 피카소에게 간단히 그린 그림이 너무 비싸다고 말했습니다.

피카소는 그 여인에게….
이건 짧은 시간에 그린 것이 아닙니다.
이 그림을 그리기까지 60년이 걸렸으니까요.

그대여….
자신의 가치를 너무 낮게 정하지는 마세요.
그대의 경험과 시간은 온전한 그대의 것입니다.

그것은 돈으로 환산하기 어렵습니다.

                          -모셔온 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